파이썬 시작: 변수와 값, 할당
파이썬을 공부할 때 가장 먼저 접하는 개념이 값(value)과 변수(variable), 그리고 할당(assignment)입니다.
값은 말 그대로 어떠한 정보를 지니는 기본 단위입니다. 1, "월요일" 이렇게 어떤 정보를 가지는 것들이 바로 값입니다. 값에서 파생되는 개념이 자료형(data type)인데, 자료형은 값이 숫자인지 문자인지 등 값의 특성에 따라 종류를 분류한 것입니다. 자료형은 다음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변수는 값을 참조하는 이름(값의 별명)입니다.
마지막 개념인 할당(=)은 쉽습니다. 값에게 별명을 붙인 것이 변수라고 했는데요, 이 과정을 "변수에 값을 할당한다"라고 표현합니다.
간단한 예시로 1이라는 값을 a라고 하는 변수(b여도 되고 test여도 됩니다)에 할당해보겠습니다.
소스
a = 1
print(a)
결과
1
맨 첫 줄 a = 1이 바로 변수 a에 값 1을 할당한 것입니다. 앞으로 a를 사용하면 1이라는 값이 딸려옵니다. 둘째 줄 print(a)는 a의 값을 출력해주는 함수입니다. 출력 결과를 보시면 1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변수, 할당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호다닥 코딩하고 결과도 호다닥 보기 좋은 jupyter notebook IDE를 사용합니다.
아래 코드를 보면 변수 할당을 세 번 했습니다. message라는 변수에 "What's up, Doc?"라는 문자열을, n과 pi라는 변수에는 각각 정수 17과 소수 3.14159를 할당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문자열과 숫자의 색이 다릅니다. 그리고 문자열은 쌍따옴표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앞서 잠시 말이 나왔던 파이썬 자료형이 바로 이것인데요, 우선은 단순하게 파이썬은 문자 데이터와 숫자 데이터를 다르게 인식한다고만 알고 넘어가겠습니다.)
소스
message = "What's up, Doc?"
n = 17
pi = 3.14159
1. 변수 호출해서 할당한 값이 잘 참조되는지 확인하기
소스
print(message)
print(n)
print(py)
결과
What's up, Doc?
17
3.14159
각 값에 할당한 변수들이 잘 출력되네요.